설탭 팀 멤버들의 이야기 - 콥(Cobb) 현재 설탭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백엔드 파트 리더 콥(Cobb)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입니다.

설탭 팀 멤버들의 이야기 - 콥(Cobb)

현재 설탭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백엔드 파트 리더 콥(Cobb)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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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탭 팀 멤버들의 이야기

백엔드파트 리더 박충현(Cobb)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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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자기소개와 현재 소속되어 있는 팀, 맡고 계신 업무를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설탭 팀에서 백엔드파트 리드를 맡고 있는 콥(Cobb)입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개발로 커리어를 시작해 여러 스타트업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근무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해 왔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서비스가 마주한 문제에 적용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분산 시스템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설탭의 백엔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서비스의 성장과 함께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동시에 레거시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팀의 공통 개발 기반을 정비하는 한편, 팀원들과 기술적인 고민을 나누며 더 나은 결정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더하여 리드로서 구성원들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며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이 팀에서 일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기술적 문제나, 풀어냈을 때 뿌듯했던 경험이 있나요?

최근 기억에 남는 경험은 AI를 활용해 오래된 레거시 코드를 새로운 구조로 마이그레이션한 일입니다. 대상 코드는 여러 해에 걸쳐 기능이 추가되면서 구조와 작성 기준이 일관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로직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는 아니었지만, 오랜 기간 축적된 코드의 동작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기존 결과를 유지한 채 새로운 구조로 옮겨야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특히 변경 과정에서 코드 곳곳에 숨어 있던 예외 처리나 비즈니스 규칙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코드를 AI로 바로 변환하기보다는, 코드의 구조와 논리적인 흐름을 분석해 반복되는 패턴을 찾고 이를 일반화했습니다. 이후 이를 마이그레이션 규칙으로 정리하고, 동일한 유형의 코드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 반복적으로 변환했습니다. 검증 단계에서는 기존 코드와 마이그레이션된 코드의 논리적 흐름을 각각 추출하고 비교하는 과정을 별도로 구성해, 비즈니스 로직이 누락되거나 다르게 해석된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기존 방식으로 진행했다면 적지 않은 인원이 장기간 투입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했던 작업이었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약 2~3개월 만에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AI를 활용해 코드를 빠르게 생성한 것이 아니라, 복잡한 코드에서 반복될 수 있는 패턴을 발견하고 AI가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절차와 검증 방법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특히 뿌듯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문제를 명확하게 구조화하고,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 검증 체계를 함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Q3. 이 팀만의 일하는 방식이나 문화 중, 다른 곳과 다르다고 느낀 점이 있나요? 코드 리뷰, 의사결정, 소통 방식 등 무엇이든 좋아요!

우리 팀의 차별점은 개발자에게 주어지는 높은 자유도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방식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해결하려는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면, 개발자가 기술과 설계 방향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과 구조를 시도하고, 그 결과를 운영까지 책임지는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시도가 기대했던 결과로 이어진 것은 아니지만, 직접 판단하고 결과를 확인한 뒤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자유도가 단순히 원하는 방식대로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왜 이 선택이 필요한지, 다른 대안과 비교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팀원들과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한 결과에 책임지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개발자의 판단을 존중하면서도 그 판단의 근거와 결과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우리 팀의 일하는 방식이자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이 팀에 합류한 이후 본인이 개발자로서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 팀에 합류한 이후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구현 중심으로 문제를 바라보던 시선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의 전 과정을 주도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직접 기술과 설계 방향을 결정하는 경험이 쌓이면서, 무엇을 만들 것인지에 앞서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여러 선택지의 장단점을 비교한 뒤,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선택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또한 결정한 내용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운영하면서 결과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다시 개선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현실적인 제약 안에서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 또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와 해결책을 찾아가는 힘이 많이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Q5. 어떤 성향이나 강점을 가진 분이 우리 팀에서 특히 즐겁고 재밌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나요?

우리 팀에서는 자유롭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선택에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결과를 만들어가는 분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책임감은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내린 결정의 근거를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도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해결하며 이후의 개선까지 이어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코드 작성에 앞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고, 기술적인 완성도와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조건 사이에서 적절한 답을 찾아가는 분이라면 우리 팀에서 즐겁게 일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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